춘천 박씨

1. 본문

춘천 박씨(春川 朴氏)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입니다.
시조 및 유래:

• 춘천 박씨의 시조는 박항(朴恒)입니다. 박항은 자가 혁지(革之)이고 처음 이름은 박동보(朴東甫)였으며 춘주(春州)의 주리(州吏)였습니다.
• 신라 경명왕의 일곱째 아들인 강남대군(江南大君) 박언지(朴彦智)의 11세손이라고 합니다.
• 고려 고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한림원(翰林院)을 거쳐 충주목사(忠州牧使)로 나갔으며, 충렬왕 때 승선(承宣)을 거쳐 동지밀직사(同知密直使)에 올랐습니다.
• 왕을 호종하고 원(元)에 다녀와 좌명공신(佐命功臣)에 책록되고 춘성부원군(春城府院君)에 봉해졌습니다.

• 본관: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
• 인구: 2000년 기준 약 16,860명
• 주요 인물:
• 박원굉(朴元宏): 박항의 아들, 평장사 역임
• 박원비(朴元庇): 박항의 아들, 판서 역임
• 박안구(朴安具): 박원굉의 손자, 대제학 역임
• 박의공(朴義公): 박원굉의 증손, 병조판서 역임
• 박용식: 배우
• 집성촌: 경기도 양평군, 강원도 춘천시, 강원도 영월군, 경상북도 상주시, 경상북도 울진군, 전라남도 보성군, 충청북도 청주시 등
•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6명을 배출했습니다.
• 퇴계 이황의 어머니가 춘천 박씨 집안 출신입니다.

• 박원굉(朴元宏)과 박원비(朴元庇)의 후손에서 장본파(張本派), 월교파(月橋派), 고탄파(古呑派), 평천파(平川派), 경주파(慶州派), 노일파(魯日派), 예천파(醴泉派), 의성파(義城派), 상주파(尙州派), 평해파(平海派), 영해파(寧海派) 등으로 나뉘었습니다.